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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변화를 위한 수고 V.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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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14회   작성일Date 25-06-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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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2025년도 주일학교 V. B. S가 은혜 중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부임하였던 2022년도부터 지금까지 네 번의 V. B. S를 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의 시간과 이번의 V. B. S를 비교하면 제 안에 남는 한 가지 매우 강렬하게 변화된 것이 보이는데 그것이 바로 협력입니다. 사역 초반에는 이 사역을 이끄는 전도사님도 수많은 분야에 일들을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으셨을 텐데, 그래도 한해 한해를 거듭하면서 사공들도 많았던 V. B. S가 전도사님의 리더십아래 움직일 수 있는 팀 사역의 기반을 잡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올해는 유독 교회의 많은 분들의 함께 관심을 가져주셔서 귀한 사역이 아름답게 잘 채워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모습이 앞으로는 좀 더 많이 소통하고 대화하며 함께 기도함으로 인도되어지는 그래서 서로가 더 잘 협력하는 사역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언제나 공동체 어떠한 큰 사역을 감당하게 될 때에는 항상 그 사역을 감사와 기쁨으로 감당 하는 신앙의 자세와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현대를 사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진 공동체의 사역에 문제는 그들은 언제나강 건너 불구경하는 관람자가 될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사역이 잘될 때는 아무런 움직임도 없다가, 꼭 어딘가 문제가 있어 보이면 눈을 부릅뜨고 자신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강하게 지적하는 아주 고약한 습성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러한 모습은 정말로 건강하지 못한 신앙인이 가지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올 해 우리교회는 이번 V. B. S를 많은 부분에서 이전보다는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감당함으로서 사역을 준비하는 시간 속에 그 어떠한 다툼이나 불화 없이 은혜로이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많은 학부모님들이 함께 모여 데코를 준비하고 각 분야의 담당자들이 자신의 맡은 역할을 최선으로 준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주방에서 삼일의 시간동안 합력하여 지원해주신 아름다운 애찬과 간식들은 V. B. S에 참여하는 우리아이들을 더욱더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비록 엄청난 수의 아이들이 찾아와 현장을 가득채운 것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신 전도사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들과 성도님들의 헌신으로 은혜가 맴도는 V. B. S가 만들어 졌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매일 저녁 집으로 돌아가 딸, 나린 이에게 오늘 V. B. S는 어땠니?’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우리 딸의 대답은 그저 너무 재미있었어!’였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이 행복해 하였기에 저는 만족함으로 이번 V. B. S는 참으로 귀한 성공의 시간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전도사님을 비롯한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여러분들의 수고로 올해 우리아이들은 크신 하나님을 발견하는 기쁨의 시간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함께 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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