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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적 돌봄 중에 얻는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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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회   작성일Date 26-07-05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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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를 할 때 심방은 하나의 중요한 목회적 돌봄의 도구입니다. 요즘 들어 많은 성도들의 고령화되는 목회 현장속에서 목회자들로 하여금 그들을 찾아가 심방하거나 함께 하는 목회적 돌봄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러한 심방의 현장에서 때론 많은 생각을 얻고 가지게 됩니다


   저는 지난주에는 성경자 권사님을 찾아갔습니다. 가끔씩 홀로 지내시는 권사님을 찾아가 뵈었는데, 그러나 그날만큼은 유독 권사님 댁 앞에 관리되지 않아 무성한 나무 탓인지 매우 많은 벌들이 날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권사님과 점심약속을 한터라 권사님을 모시고 나가야하는데, 그때에 한 마리의 벌이 서재원 목사님의 손을 쏘았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식사 후에 집으로 모셔다 드릴 때에는 김준혁 목사님도 벌에 손을 쏘이며 수난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지난주일 예배에 부활의 신앙을 나누며 우리가 두려워하는 죽음/ 죄의 독침을 주님이 제거해주셨다 했는데 주의 일에 성실히 나아가는 목회자들은 같은 날 주님이 그 말씀을 증명하시려는 듯 두 명의 목회자 모두 다 벌침세례를 베풀어주었습니다. 여튼, 두 목사님들의 손이 퉁퉁 부어오르고 통증을 느끼며 가려움이 밀려오는 가운데 저는 목회자들이 심방을 다닐 때에 이러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몸소 체험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생시절 봉침치료사 2급이라는 자격증을 땄는데 그때에 봉침이라 하는 벌을 양봉장에서 구매해 교회에 아프신 어르신들의 허리나 무릎에……. 놓아드렸습니다. 무료로요. 그러나 그것을 배운 이유는 사실은 무릎 관절이 좋지 않으신 어머니에게 이것을 배워 조금이라도 치료해 보고자하는 제 마음에서 시작했던 것인데 한동안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였었습니다. 그때 제 기억에 어머니는 제가 놓아준 벌침을 맞으시고 무릎이 한결 좋아졌다는 말씀을 하셨고 저 또한 그 말에 행복을 느끼던 저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뭐 어찌되었든 그날 저는 벌에 쏘이지 않아서 다행이라 하기에 뭐하지만 오히려 저는 저의 봉침 치료사 자격증의 지식으로 두 분 목사님이 수고하며 열심히 목회적 돌봄을 행할 때에 주님은 저들의 몸의 독소를 해독시키기 위해서 벌침을 놓아주셨다, 그래서 몸이 가려울거다라고만 했습니다. 물론 그 다음날의 차도는 너무 달랐습니다. 김 목사님의 손은 매우 빠르게 회복된 반면 서 목사님의 손은 여전히 퉁퉁 부어 있었죠. 웃어넘기는 하나의 해프닝이지만 며칠째 손이 부어있던 서 목사님의 손을 보며 오래간다……. 반면에 말끔히 쉽게 낳아버린 김 목사님의 손을 보며 해독이 다 되었구나의 생각을 가지며 어떠한 이들에게는 벌침이 독이 되고 어떠한 이들에게는 그 벌침이 약이 되기도 하는 물론 쏘이면 아프지만 그러한 것이 우리의 일상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에 때론 우리를 가슴 아프게 찌르는 독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때에 우리 안에 좋은 신앙의 내적 면역을 길러 그 죄의 독침을 이겨내고 신실하게 나아가는 아름다운 신앙인들이 이곳에 많아지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강성하여지는 자들이 우리교회를 가득 채우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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